House M.D. 621 Help Me House M.D.


Now I'm alone.



한나는 솔직하다. 도와달라고, 곁에 있어달라고 순순히 털어놓는다.
하우스는 그녀가 조금 부럽지 않았을까.

하지만, 어떻게 하든 모든 사람이 틀렸고 결국 그녀는 죽었다.
하우스의 다리, 하우스의 지팡이, 하우스의 눈, 하우스의 머리.
흔들리고 흔들려서 크레인에 깔린 건물처럼 복잡하고 어지럽다.

Now, I'm alone.

커디는 그 말에 움직였던 걸까. 아니면... 이 마저도 모두 하우스의 환상일까. 약 때문이 아닌, 늘 자신과 직면하는 문제에 부딪혔을 때, 스스로의 감정을 이겨내지 못할 때 더 아파오는 다리처럼, 그 때문에 일어난 환상에 불과한 걸까.



난 싫어.
혼자 행복해지지 말란 말이야, 하우스.


덧글

  • ㄱㅅ 2012/07/01 10:44 # 삭제 답글

    잘봤어여 ㅋㅋㅋ 진짜 덕심넘치네여 ㅋㅋㅋㅋㅋ 그래서 더조음 ㅋㅋㅋㅋ 전 행복한 하우스도 좋다능... 불행한하우슨 불쌍...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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